출퇴근길 주식 투자 ㅣ 삼성전자? SK하이닉스?ㅣ대체거래소 운영

대체거래소(Alternative Trading System, ATS)는 전통적인 주식거래소와는 다른 방식으로 증권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주로 기관 투자자들이 이용하며, 다양한 금융 상품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25년 3월 4일부터 넥스트레이드(NXT)라는 대체거래소를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대체거래소(ARS) 개념 이미지

 

 

대체거래소에서 거래 가능한 시간

 

대체거래소의 출범으로 주식 거래 시간이 확대되었습니다. 

한국거래소(KRX)와는 별도로, 대체거래소에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거래가 가능합니다.

 

특히,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 30분~8시)은 대체거래소가 단독으로 운영합니다.

 

출퇴근길에 주식 거래 가능한 이미지

대체거래소의 장점

 

1. 비용 절감:  KRX에 비해 20~40% 낮은 체결수수료를 제공하므로 투자자들에게 유리합니다.

2. 유연한 거래 환경: 다양한 거래 옵션과 금융 상품을 제공하여 투자자들의 선택권이 늘어납니다.

3. 익명성 보장: 대규모 거래 시 가격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대체거래소의 단점

 

 1. 투명성 부족: 비공개 거래로 인해 시장 투명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2. 규제 리스크: 전통 거래소보다 규제가 덜 엄격하여 규제 리스크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3. 유동성 문제: 특정 상황에서는 유동성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대체거래소에서 거래 비용 절감을 좀 더 자세히...

1. 수수료 절감: 대체거래소는 한국거래소(KRX) 대비 20~40% 저렴한 거래 수수료를 제공합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기존 거래소보다 더 적은 비용으로 거래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2. 수수료 구조: 넥스트레이드(NEXTRADE)와 같은 대체거래소에서는 메이커(Maker) 거래의 경우 수수료율이 0.00134%, 테이커(Taker) 거래는 0.00182%로, 이는 KRX의 평균 수수료 0.0027%보다 낮습니다.

3. 초기 면제: 2025년 3월과 4월에는 거래 수수료가 면제되기도 합니다.

4. 증권사별 차이: 실제로 투자자가 부담하는 수수료는 이용하는 증권사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거래 전에 해당 증권사의 수수료 정책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절감된 수수료는 투자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거래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합니다.

 

 

대체거래소 종목 확대 :350개

현재 한국의 대체거래소에서는 대형주와 ETF를 중심으로 거래가 시작되며, 향후 다양한 종목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대체거래소는 특정 종목이나 파생상품 거래에 특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더 많은 종목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3.24.(월)부터 국내 증시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등 대형주들이 넥스트레이드에서 포함되면서, 거래되는 종목은 110개에서 350개로 확대되었습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200개, 코스닥 상장사 150개 입니다.

 

 

활발한 주식 시장 기대

그 외 코스피에 상장된 기아, 두산, 대한항공, 셀트리온, 아모레퍼시픽, 카카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코스닥에 상장된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시가총액 상위를 차지하는 굵직한 상장사들이 포함됨에 따라, 원하는 종목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투자가 가능해졌습니다.

 

대체거래소의 도입은 한국 주식 시장에 경쟁을 촉진하고, 투자자들에게 더 다양한 거래 옵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직장인들이 출퇴근길을 이용하여 거래하는 투자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그에 따라 주식시장이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러나 투명성과 규제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존재하므로, 투자자들은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장·단점도 파악해 보고 전략을 잘 세워 성공적인 투자하시길 바랍니다.